휘발유 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가격이 부담스러워 기름을 넣기가 망설여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운전 습관을 조금만 바꿔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실천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매일 운전을 한다면 이번 기회에 운전 습관을 조금만 바꿔서 기름값을 아껴보는 건 어떨까요?
1. 요즘 차는 예열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동차 엔진은 모두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적정한 온도가 있습니다. 그 적정한 온도를 벗어나면 연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전 차들은 운행 전 예열을 하는 게 차량의 성능을 위해서도 좋고 연비에도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요즘 차들은 성능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운전을 하자마자 높은 RPM을 올리는 게 아니라면 예열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장시간 예열은 차량에도 안 좋고 연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2. 급가속, 급제동 금지
정지상태에서 급하게 가속하는 것은 연비를 떨어뜨리는 주요인으로, 최대 20% 정도 연료를 더 소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정비한 상태에서 움직일 때 가장 많이 연료가 소모되므로, 출발할 때 천천히 가속하여 출발한다면 연비를 향상할 수 있습니다. 차량이 멈춘 상태에서 출발 5초 후 20km/h에 도달하도록 가속하는 게 가장 적정하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다시 그만큼의 가속이 필요하므로 운전 중에 습관적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운전 중에 불필요하게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게 연비 향상을 위해서 좋습니다.
3. 관성주행 활용
앞의 신호나 속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을 미리 예측해 가속페달에서 미리 발을 떼어 차량의 관성으로 정지하는 것도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매번 관성주행을 활용하기는 힘들지만, 운전 중 조금만 신경 쓴다면 만들 수 있는 습관이니 조금씩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4. 크루즈 컨트롤 활용
일반도로에서는 60~80km/h, 고속도로에서는 90~100km/h로 경제속도 준수하는 것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요즘 차량은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장거리 고속 주행 시에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기술을 발전으로 낮은 RPM으로도 고속주행이 가능해져, 내연기관이 전기차보다 고속 주행 시 효율이 더 좋다고 합니다.
5.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
타이어 공기압도 연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스포츠 타이어와 같이 접지력이 좋은 경우 연비에는 더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연비 향상을 위해서는 구름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조사가 제공하는 적정 타이어 압력보다 낮다면 차량 무게에 눌려 도로와 접촉하는 면적이 넓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로 타이어의 마찰력이 늘어나 연비 저하로 이어지게 되므로,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6. 트렁크 비우기
차량이 무거울수록 연비에는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차량 내 불필요한 짐들을 빼는 것이 좋습니다.
7. 고속 주행 시 창문 닫기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작동하게 되면 연비에 안 좋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을 열고 운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속 주행 시에는 오히려 열린 창문으로 인해 공기의 흐름이 방해가 생겨, 오히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는 게 연비에 더 좋다고 합니다.
추가로, 주유 습관만 바꿔도 기름값 절약 가능하다고 하니,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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